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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성찰지능 5편]

작성일 : 2017-06-26 18:35 작성자 : 진로전문가 이혜진

이번 글은 자기성찰지능 마지막 칼럼이다.

이전 글에 고등학생의 질문에 대한 글을 적었었다.

그 질문의 내용은

“ 원장님 말씀대로 하면 이런 사회에서도 그저 열심히만 하면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고등학생이 너무 일찍 커버린 것일까?

 

우리나라에선 부모의 경제력이나 부모님의 사회적 위치가

인생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너무 미리 알아버린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당연히 알만도 하다는 생각도 든다.

 

미래가 이미 결정된 것 아니냐는 듯한

그 학생의 냉소적인 눈빛과 말투는 

아직도 내 머리속에 잊혀지지 않고 선명하게 박혀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20대들도 대부분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부유한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위의 질문에 공감하는 청춘들이 있을 것 같아

매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본다.

 

이 칼럼을 통해 삶을 대하는 관점과 자세를 바꾼다면

희망이 보이는 생겨날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이번엔 꼭 마무리 짓겠다.

 

이전 칼럼에서는 과거 역사의 대표적인 사례를 예를 들어 얘기해봤다면

이제부터는 바로 현재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얘기해 보기로 하자.

 

우리나라의 성장은 전세계 누구나 알듯이 빠른 성장을 위해서

결과만을 바라보고 과정을 무시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그 결과 눈에 띄는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다.  해.냈.다.

해방 당시 국민소득은 45달러에 불과했던 우리나라는

현재는 2만 달러 약 440배 이상에 이르는 경제 성장을 했다.

정말 전세계인들이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르며 칭송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전세계에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유일한 경제성장을 이뤄낸 우리나라이다.

 

하지만 소득의 분배가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정작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크지않았고 풍요속 빈곤이라는 말처럼 빈인빈 부익부 현상으로

부자가 더 부자가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 질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가 형성되었다.

 

정치엘리트와 재벌가의 유착을 통해 기업은 더 큰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기본적인 윤리를 무시하기 시작했고 단지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한

집단이 되었다. 그 결과 대기업은 노동자들의 임금을 최대한 줄이고

노동력의 착취를 해왔다. 복지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외면해왔으며

국가기관과 결탁하여 불법, 탈법을 해왔다.

현재 이것이 한국의 발전시스템인거 알고있지만

이제는 바뀌어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 나오고 있다.

 

정경유착(정치인들은 정치를 할 때 정치자금이 필요하고 경제인들은

사업을 할 때 권력을 필요하기에 정치인들은 경제인들 뒤를 봐주고

경제인들은 그 명목으로 정치인들에게 정치 자금을 대주는 것)의

고리를 끊고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매주 촛불집회가 열린다.

 

예전에는 재벌이 우리에게 일자리를 공급해주고 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으로

여기며 이해해줄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해도해도 너무하기에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서도 청문회를 보면

기득권층은 아직도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은 않으며

오히려 뻔뻔하게 국민을 우롱하고 있으니 생각해보면 명백한 진실앞에서도

거짓을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을 보며 우리는 비참함을 느끼게 된것같다.

 

그 이유는 아마 이제껏 이야기 해온 주의, 이즘, 사상과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는 이러한 관점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이기에

우리가 현재 어떤 관점을 취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길도 정해지게 되어있다.

 

조금 지루하고 따분하고 어려운 얘기 일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기본적인 지식으로 알아두면 더 좋을 것이다.

 

'지금 내 일이 더 중요하지 이런 거에 신경쓸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지 않으면

나를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면 나 자신 또한 그 사회시스템에서 나온 결과물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의 모습은 실제 내 모습 그대로가 아닌 지금 사회에서 해주는

교육을 10년이상 받아왔고 지금 사회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인식시키기 위한

뉴스나 메체에 하루 종일 노출되어 있고 사회전체적인 풍조에 떠밀려

현재의 나 라는 사람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얘기해도 인정하기가 어렵다면.

쉽게 예를 들어 보자

‘내가 우리나라가 아닌 독일에서 태어났다면?’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지금의 나와 같을까?”

 

정말 나 다움을 찾기 위해서는

 

현재의 내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해야 하며 그렇다면

사회의 시스템의 결과물중에 하나가 아닌 오로지 나 다움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관점과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한다.

 

다시 관점으로 돌아가서 그렇다면 나는 어떤 관점을 취해야 하는 것일까?

생각이 다시 많아진다.

 

시중에 나온 자기계발서를 보면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말 잘하고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들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러면 신중하고 말이 조심스럽고 소극적인 사람은 성공과 거리가 멀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해보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본인의 성격으로 돌아가버려

실망하고 기가 죽어서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정말 그런 것일까?

 

뉴스를 보니 “역시 ‘버핏' 애플 최고치 베팅 1년 만에 대박” 이라는 기사가 났다.

(이런 기사가 가끔 나도 부럽기는 하다.)

우리가 잘 아는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의

수익률이 최소 22%에서 최대 45%에 이른다는 기사의 내용이었다.

 

그럼 이런 천재 투자자 ‘워렌버핏’은 원래 우리와는 전혀 다른

범접할 수 없는 타고난 유전자를 가진 투자가 였을까?

 

일반적으로 성공한 투자자의 조건을 보면

첫째. 빠른 두뇌회전 능력

둘째. 뛰어난 논리수리능력 

셋재. 차가운 이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워렌 버핏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위 성공조건에  완.전.한.반.대.였다 고 한다.

두뇌회전 느리고 수리적 능력도 보통이고 감각은 더더욱 없고

심지어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차가운 것과 반대로 너무 따뜻하고

사람도 너무잘 믿고 따른다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성공비결은 이랬다.

 

머리가 너무 좋아야 하는 단기투자 보다는

자기가 이해하고 감각보다는 충분한 이해와 경험이 바탕으로 된 장기투자를 선택했다.

천재 같은 두뇌로 해야 하는 보이지 않고 복잡하고 어려운 회사

(예를 들어 IT관련 회사)보다는

상식적이고 눈에 보이는 회사를(음료수와 식품)택해서 집중했다.

또 사람을 믿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자기가

100% 믿고 따르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신중하게 골랐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누구나 '뻔히 그럴것'이라고 짐작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기의 본연의 모습을 알고 장점을 살려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나갈 때

우리에게 성공은 다가 온다.

 

즉, 나를 알고 그에 맞게 남들의 가치를 따라가지 않고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다시 바라봤을 때 나를 발전시킬 수 있다.

 

남들이 정석이라고 말하는 기준에 억지로 자신의 몸을 끼워 맞출 필요는 없다고 본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남들이 가는 길에 그 기나긴 길에서 줄을 서고 있다가는

내 차례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때까지 우리나라 현상이나 세계사적인 사건을 예를 들어서 설명한 이유도

세상이 변화되고 있고 내가 보는 지금의 물질주의 세상도 그렇게 길게 가진 않는다 라는

생.각.의. 틀.을. 깨.기. 위.한. 과.정이었다.

 

지금의 세상에서는 같은 모습 같은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세상의 직업군도 계속 변화되듯 지금 최고하고 하는 직업군도

몇십년이 지나다 보면 또 달라지기 마련이다

 

나를 차별화하고 남들의 비교에 더 이상 흔들리지 말고

정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집중하고 몰입했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으니 말이다.

큰 성공을 거두지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에 내가 만족스럽고 즐겁고

나를 인정해주면 몇 몇 사람이 있다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내가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하다면 그게 바로 성공아닐까?

 

지금 방황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면 방황은 노력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저 시행착오의 과정이며 자신의 테두리를 극복하기 위한 시험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후 성취가 온다.

 

누군가는 불평할 때 누군가는 기회를 본다.

누군가는 불평할 때 다른 누군가를 자신을 변화시키고 남들은 변화시킨다.

 

누구나 삶을 바꿔보고 싶을 때 절망의 그 순간 정말 모르겠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거나 책을 잡을 것을 권한다.

 

식상하게 들이겠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기에 독서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한 원료는 바로 책에서 나온다고 본다.

 

누구나 삶을 바꿔보고 싶을 때 절망의 그 순간에는 책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책은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안에는 많은 정보와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가 관점을 바꾸기 위해선 마구잡이식이 아닌 올바른 독서를 해야 한다.

 

인간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무리 혼자 고민해 봐도 내 안에는 답이 없다.

 

현재 한국사회를 '피로 사회 '라고 한다.

너무 다들 피곤하고 지쳐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한 외국인이 ‘한국의 야경이 참 아름답다’ 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누군가 저 불빛은 야경이 아니라 야근이라는 말을 있을 정도로 참 일을 많이 한다.

 

하지만 그런 생활속에 파묻혀 계속 있으면

자기이해지능은 오히려 나에게 독이 된다.

 

색다른 경험 다른 생각을 읽어보고 들어보고 느끼면서

내안에 클로버를 발견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화할 수 없다.

 

새롭게 되고 싶다 멋진 사람으로 변화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지만

도대체 새로운 것은 무엇이고 변화는 어떻게 얻을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가장 쉬운 것은 지금 당장 서점 아니면 동네도서관에서

자기에게 맞는 책 한권을 끝까지 읽어보는 것이다.

 

실제로 관점을 변화가기 위해서

창조적인 생각을 이미지화 시키고수많은 감정을 고민하고 구체화하여

현실의 단계에 이끌어 내는 훈련속에서 나만의 관점이 생긴다.

 

말은 어렵지만 글자를 읽으면서 하나하나 이미지화 시키고

그것을 내 머릿속에 정립하는 것이 그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보에 따라 남들이 하는 것을 기계처럼 따라하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기준을 세우고 나가는것

그리고 그것을 습관화 하는 것은 시작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양도 중요하지만

읽은 만큼 이해와 깨달음도 넓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바른 책선정도 중요하다.

 

책 선정 요령에 너무 길고 복잡하기에 다음에 한 칼럼으로 써 보겠다.

 

그래도 포인트만 설명하면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책,

예전부터 내려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밝혀진 인문고전을 추천한다.

 

생각이 모든 것의 중심이다.

 

인간의 관점의 변화는 모든 것의 가능성이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살아간다.

자기의 관점이 나를 움직인다.

 

스스로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단정짓고 살아간다.

정말 평범하게 살것이고 자기를 분명히 알고

그릇을 크게 본다면 큰 성공을 할 가능성이 생긴다.

 

착하고 무난하게 살고 싶다와 멋지게 나만의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것의 차이는

바로 자기 몫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자기을 알고 그것을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왜냐면 그건 나만의 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 라고 한다. 그렇다고 실패해도 괜찮다!

실패가 좋다는 말은 아니다.

 

어떠한 목표를 세우고 수많은 변수를 계산해서 가야함을 모른다면

아무리 실패해도 성공은 자기 것이 아닐 것이다.

 

이제부터 내가 깔아놓은 실패들을 당연히 생각하지 말고

나만의 지도를 꼭 발견하여 성공하고

진짜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그대의 환상

그대는 마음만 대단하다

그 마음은 위험하다

자신은 오직

꼭 잘될 거라고

큰소리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살고 있는 모습은 무엇일까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모든 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 속에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세상은 Yo 빨리 돌아가고 있다

시간은 그대를 위해

멈추어 기다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대의 머리 위로 뛰어다니고

그대는 방 한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모든 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 속에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 서태지와 아이들 의 환상 속의 그대 중 *****

 

환상속의 그대가 있는가?

지금 현재의 못난 모습이 자기의 모습이라면

그 모습에 안주한다면 정말 그 모습이 전부일 뿐이다.

 

대단한 환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환상에만 있으면 안된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지 말고

정말 진짜 자신을 모습을 찾길 바란다.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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