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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찰능력 2편]

작성일 : 2017-06-09 17:34 작성자 : 진로전문가 이혜진

자기이해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자아 존중감, 자기향상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힘도 강하다.

 

그렇다면 나는 어떨까?

 

자기이해지능이 높을까? 아니면 낮을까?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속으로는 항상 실수할까봐 늘 조바심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항상 불안함에 떨고 있지는 않은가?

매사에 너무 완벽주의나 이상주의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지 않은가?

 

온전히 나답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성공’이라는 피상적인 말보다는

구체적으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아무리 성공을 외치고 나의 삶을 남보다 더 멋지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해도

나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성공, 진정한 행복은 평생 느낄 수 없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며 변화를 겪는다.

뜻한 바가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쉽사리 결론을 내라기 어렵다.

자기 안에 불안과 불확실성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의 역량을 축소시키고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해

현실에 안주하고 포기해버리기도 한다.

 

혹시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자신이 너무 평범하거나 무능력하다고 느껴지는가?

 

잠시‘평범’에 대한 에드먼드의 말을 들어보자.

 

'평범' Averlage은 가족과 친구들이 왜 더 성취하지 못했느냐고 물을 때

실패자가 대는 핑계이다.

평범은 밑바닥의 꼭대기, 가장 나쁜 것 중 가장 좋은 것, 꼭대기의 밑바닥,

가장 좋은 것 중 가장 나쁜 것이다.

당신은 그 중 어느 쪽인가?

'평범'은 뻔하고, 그저 그렇고, 있으나 마나고, 시시하고, 별 볼인 없다는 뜻이다.

'평범'은 게으름뱅이가 인생이라는 무대에 당당히 설 배짱도 없이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면서 하는 변명이다.

'평범'은 아무 목적도 없이 공간만 차지하는 것, 인생에 무임승차하는 것,

자신에게 투자한 신에게 이자 한 푼 지불하지 않는 것이다.

'평범'은 삶으로 시간을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시간으로 삶을 흘려보내는 것,

죽을 힘을 다해 일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잊히고 만다.

성공한 사람은 기여한 대로 기억되고

실패한 사람은 도전한 까닭에 기억되지만

'평범'한 사람, 침묵하는 다수는 까맣게 잊힌다.

'평범'하게 사는 것은 자기 자신, 인류, 신에게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는 짓이다.

가장 슬픈 묘비명은 이것이다.

' 평범 씨, 여기가 잠들다.

자신이 평범하다고 믿지 않았다면

그 손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기 잠들다.’

평범한 사람은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못한다.

 

심지어 실패한 사람도 기억되지만 평범하다고 스스로 믿어 버린 사람은

까맣게 잊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알고 싶다’,

‘나는 누굴까?’

‘인생은 무엇일까?’

‘행복이란 어떤 삶일까?’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라는

 자기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한다.

 

그리고 자기를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해 도전하고

마음속에 숨어있는 두려움을 이겨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나는 믿는다. 자기를 평범하다’라고 단정 지은 사람은

지금 이런 글을 읽지도 않을뿐더러 이런 생각은 더더욱 스스로 하지도 않는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사실 ‘매우 보기 드물다’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고민은 그동안 항상 사회에서 매장되어져왔고

필요 없고 쓸데없는 생각으로만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기에 이런 사람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뜬 구름 잡는 비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보여 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이제 나의 타고난 진짜 참모습을 알고 그에 따라 정확한 전략을 짜는 사람만이

행복과 성공을 손에 잡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정해진 답을 줄 수는 없지만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실마리는 이미 나 자신에게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도

그 정답을 알고 태어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스스로 고민하고 최종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힘이

결국 어제의 나를 뛰어넘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앞에 칼럼에서 많이 얘기해왔던 것처럼 이 실마리는

어떤 목적지를 찾아갈 때 지도와 내비게이션이 큰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실마리에 대해 아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뒤에서도 다시 얘기하겠지만 자기이해지능은

다른 지능들과 다르게 성인이 되서도 계발이 가능하고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과 교육을 통한 깨달음으로 계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끝까지 이 칼럼을 잘 읽어보기를 바란다.

 

자기이해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삶에 굉장히 절실하다.

 

그리고 절실한 척과 절실한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정말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찾아나서는 것

그것이 정말 절실한 것이다.

 

절실한 척하는 사람들은 항상 핑계를 대고 이유를 댄다.

환경을 탓하고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절대 바뀌지 않을 조건들을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 참 신기하다.

그러면서 내가 왜 그것을 하지 못하는 지에 대한

지루한 이유들만을 끊임없이 나열하기 시작한다.

어쩌라는건지...그리고 아무것도 직접 해결하려고 들지 않는다

항상 말만 많을 뿐 무언가를 바꾸고 이루어 가기위한 노력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들에겐 아마도 요술방망이가 필요한 것 같다.

자기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로 치르지 않고

그저 내 앞에 달콤한 열매 떨어지길 바라는 

어느날 갑자기 로또 1등이 되길 바라는 것과 같은 식의 헛 꿈을 꾸고 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정당화 하려고 끊임없이 하지 못하는 이유만을

찾아다니면서 스스로를 불행의 감옥에 가둔다.

생각해보면 무서운 정신병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절심함과 절실한 척의 하는 사람은 같은 평소엔 행동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막상 중요한 순간에는 절실의 본질이 진짜 인지 가짜 인지

드러나는 것을 나는 항상 보아왔다.

 

그래서 정말 절실한 사람들의 눈빛을 나는 기억한다.

그런 청춘을 보면 너무 마음이 짠하다

그리고 하나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

그래서 시간 날 때 마다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은 메모해 놓고

힘들지만 칼럼을 쓰는것 같다.

 

그러니 길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읽기 바란다.

 

자기이해지능이 높은 사람은

지금은 힘들지만 미래를 위해 나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를

이겨낼 수 있는 그 기간을 참아 낼 수 있는 힘이 크다.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완성’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성공이란 말은 ‘끝까지 해낸다.’는 말이 포함되어 있기에 멋진 것이다.

 

누군가 “나는 아무도 가지 못한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선언을 한다.

그 말은 참 근사하다.

하지만 그 길을

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갈지? 그 길을 갈 때 어려움은 극복한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능력이 바로 ‘자기이해지능’이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대학시절, 일류 선수의 등을 보며 달려야 했던 한 그저 그런 선수 였다.

이후 자기가 선수로는 안 될 것을 알고 운동선수를 포기하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성향은

보통의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 자신의 삶은 힘들지만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새롭고 역동적인 일을 원했다.

그리고 몇 년 후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 싶다는 결심과

함께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는 운동화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창업 후 6년 동안 월급 한 푼 가져가지 못했고

또 본사(현재 아식스)에서 신발의 공급을 막는 일이 발생된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아마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나에겐 운이 참 없구나 하는 생각으로 사업을 접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이어가는 것을 선택했다.

심지어 그때 가장 막강한 신발회사가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그 회사에서 에어백 아이디어를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에어 시리즈를 만들었다. 이렇게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밀고 나간

그의 회사는 2000년도엔 잘나가는 회사가 되었다.

이 회사의 이름은 나이키이다.

운이 좋아서도 머리가 뛰어나서도 아닌 이 남자의 성공기법은

오늘의 지능 바로 “자기이해지능”이었던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고 나는 이 일이 맞다고 확신했기 때문 이었을까?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회사가 파산위기에 놓여도

절대 그만둔다는 생각은 할 수 가없었다.

왜나면 나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나를 믿었기 때문에

‘일이 힘들다’는 있지만 ‘힘드니깐 그만둘까? 다른 일을 할까?’ 는 없었다는 것!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은

‘직면하는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까?’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다.

사건을 전부로 보지 않고 성공해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지치고 나약해 질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움이 왔을 때 이 난관을 극복하여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끝없이 펼치며 이겨 나가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이 지능이 핵심이다.

 

그에게 어려움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 였다.

 

잠깐 숨고르기 하고 일을 끝내기 위한 과정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반대로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며 남들 다하는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나름 열심히 사는 한 30대 중반의 회사원이 있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 회사원의 모습은 삶의 주인이 아니였다.

삶의 방관자처럼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아가려는 부분이 있다.

내 인생을 남에게 맡긴 체 부모님 때문에, 남편 때문에, 아이 때문에,

누구누구 때문에, 무엇무엇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불행해 하며 우울해한다. 나도 00하고 싶다는 생각만 할뿐

진짜 마음속으로는 ‘그저 그냥 물흐르는 대로 살겠다’

안일한 생각이 가득 차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면 그저 그런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왜냐면 나는 제자리라도 있고 싶고 지키고 싶겠지만

물은 흐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이 흘러감에 따라

자연스레 나는 뒤로 처지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그러면서 자신의 꿈에 끝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한 눈으로 바라보고 자기들만의 현실적인 조건을 대면서

의지를 꺾기도 한다. 하지만 고통 속에서도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낸 사람을 보면 무한 감탄사를 내보낸다.

그렇게 그들은 의지를 꺾거나 감탄사를 보내거나

인생의 주인공의 자리를 항상 남에게 내주게 된다.

그들에게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사회는 무섭기만 하다.

무기력해진 그들은 자기방에서 이불 밖은 넘 위험하다는 생각만 온통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러면서 이불안에서 눈만 내놓고 관찰만 한다.  

이렇게 결국 도전 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며 생을 마감한다. 

 

이런 사람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사람과 같다.

 

어떤 사람이 10년 동안 자전거를 끌고 다니기만 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나는 10년 동안 자전거를 끌고 다니면서 사고 난 적이 한 번도 없어!”

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런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럼 자전거는 왜 샀지?

자전거를 끌고 다닐거라면 그냥 혼자 걷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걷는 것보다 빨리 멀리 가기 위한 것이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조심해야 될 것이 많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면 걷거나 혼자 뛰어갈 때보다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칠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 부딪혔을 때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다치는게 무서워서 사고나는게 무서워서 아예

자전거를 타지 않고 끌고 다니기만 하는 것은

이별이 무서워서 아무하고도 연애하지 못하는 것과 같고

비행기가 추락할까바 해외에 한 번도 못 나가봤다는 것과 같다.

비행기 추락보다 자동차사고 확률이 훨씬 높다.

그렇다고 차를 안탄다는 게 말이 되는가?

10년동안 자전거를 끌고 다니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고 자랑하는 것은 누가봐도 바보같은 행동이다.

우리가 그냥 어쩔 수 없다며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것,

내게 주어진 환경과 나를 도와줄 수 없는 사람들이나 어떤 조건들을 핑계대며

자전거를 타려고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생각이라며

그냥 지금까지 끌고 다녔으니 앞으로도 그냥 끌고 다녀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막연히 '언젠가는 행복하겠지~ 성공하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처음에 어렵더라도 넘어져서 아프더라도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둔다면

내가 걸어서 갈 수 없을 것 같았던 길

내가 숨이 차올라 더 이상 뛰어갈 수 없었던 길이

가까워 보이게 될 것이고, 가능해 보이게 될 것이다.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던 일이 가능해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나의 사고의 틀의 크기를 바꿔주고 관점을 다르게 보게 해주는

자이이해 지능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고 계발한다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내가 무엇인가 시작했을 때 끝까지 끝내지 못하는 이유

뭔가 여러 가지 흥미는 많지만 한 가지 일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그 다음 편을 통해 자기이해지능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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