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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의 " fashion why?"

버버리 두번째

작성일 : 2016-04-24 00:28 작성자 : 김미리 (alfl6895@naver.com)

 

1856년 토마스 버버리는 21세의 나이에 버버리 브랜드를 설립한다.
비가 자주 오는 영국은 당시에 레인코트를 입어야 했다, 방수를 위해, 고무 재질로돼있어 무겁고 불편한 옷이었다. 이에 포목사였던 토마스 버버리는 1888년 ‘개버딘’이라는 이름을 붙인 소재를개발하였다. 방수기능, 보온력, 통기성, 가벼운 소재이다.영국 양치기와 농부들이 비에 젖지 않기 위해 걸치던 스목프록에 영감을 얻었다. 스목프록은 린넨과 울로 만들어져 물빨래가 가능했다.

버버리 트렌치 코트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실용적인 배경은 1차 세계되전 이었다.1895년 남아프리카에서 벌어진 ‘보어전쟁’에서 영국군은 방수가 된다는 개버딘 소재의소식을 듣고 장교를 위한 군용방수복을 제작하게 된다. 타이로겐이라는 트렌치코트의 전신을 만든다. 단추없이 밸트끈으로만 묶는 코트였다. 보어전쟁이 승리로 끝났고, 버버리는 영국왕실의 지정상인이 되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트렌치 코트의 전형은 2차 세계대전으로 탄생 됬다.2차 세계대전에서는 참호를 파서 그 안에 몸을 숨기고 총을 쏘는 방식으로 변화 한 전쟁 때문에 장교복은 변화가 일어났다. 소매나 옷안으로 흙이 안 들어 가도록소매 끝에 끈, 앞여밈에는 단추를 달았다. 쌍안경과 방독면을 달기위해 어깨견장도이때 만들었다.

트렌치 코트는 전쟁 후 집으로 복귀한 장교들로 자연스럽게 일생생활로 스며들었다.더불어 영국 왕실의 이미지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그러나 악명이 높은 축구팬인 훌리건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버리면서 이미지의 타격을입기 시작했다. 게다가 영국의 특정 부류의 저소득 노동 계층을 의미하는‘챠브’(chavs)와 버버리의 대표 체크 무늬 패턴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 많이 알려졌다. 이에 이미지 타격을 겪었지만 버버리는 극복했다.

 

우선 차브와 훌리건 현상은 영국 내에서만 일어난 문제로 사실 버버리 매출에서 자국인 영국은 15%의 비중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그리고 영국 외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아직도 버버리는 기품있는 브랜드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었으며, 버버리는 부정적인 체크 무늬를 차츰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과거 전체 상품 비중의 20% 정도였던 체크가 이제는 5% 내를 차지하게 되었다. 체크 무늬 이외에도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로고가 귀족적인 버버리 브랜딩에 손상을 준다는 판단 하에 로고를 좀더 신중하게 사용하기로 결정하여 현재 버버리는 버버리 런던 보다는 체크 무늬가 적고 가격과 품질이 더 높은 프리미엄 라인인 ‘버버리 프로섬’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버버리 프로섬으로 다시 명성을 찾은 버버리의 현재를 다음 기사를 통해 만나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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