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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욱, 한 마리 토끼에 집중하다.

작성일 : 2016-04-01 14:00 작성자 : 방현숙 (cyzh469@naver.com)

2016,4월 1일 나인틴에이티(NINETEENEIGHTY)의 디자이너 문정욱(38)을 그의 사무실이 위치한 신당동 근처의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16F/W의 시즌이 끝나고 쉴 틈 도 없이 바로 17S/S시즌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그의 얼굴은 피곤한 기색없이 활기차 보였다. 지난 쇼에서 느꼈던 그가 선보였 옷 처럼 그도 편안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1. 도전의 아이콘

그는 작곡가의 길에서 디자이너의 길로 10년간의 회사생활에서 디자이너의 길로 남성복 디자이너에서 여성복 디자이너의 길로 몇 번의 도전과 변화를 경험한 사람이다. 원래는 남성복을 디자인 했지만  캘빈 클라인 아시아지사장을 지낸 데브라 앵글리 대표가 여성복 런칭을 제안해서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

현재도 옛날에 전공했던 피아노를 연주하냐고 물었더니 그렇지 않다고 했다. 지금 하고 있는 디자인에 더 열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은 두 마리 토끼는 다 잡을수 없다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한 그의 열정이 도전을 보여주는 진정한 모습이었다.

 

2. 패션 그리고 무용까지, 경계를 허물다.

다음 시즌에는 무용수들이 쇼에 등장한다고 한다. 무용수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그는 무용에 관심이 있으며 무용을 하는 친구와 협업을 한 경험도 있다. 무용영상을 유튜브로 3개월간 보며 혼자 독학했다. 계속 보다보니 어떤 음악이 쓰이는지 어떤 느낌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패션 뿐만이 아니라 그들에 대해 알아야 서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F/W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에선 볼 수 없었지만 다음 시즌 그가 함께 할 무용수들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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