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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학폭논란 이재영 이다영, 어머니까지 '장한 어버이상' 취소

작성일 : 2021-02-15 20:37 작성자 : 유회중 기자

[열린사람들=유회중 기자]대한민국배구협회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이다영의 어머니 김경희 씨의 '장한 어버이상'을 취소했다.

이 수상은 지난 2월 '2020 배구인의 밤 행사' 에서 김경희 씨가 받은 상이다.

협회는 국가대표 세터 출신 어머니의 쌍둥이 딸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급 배구선수로 길러내어 이를 취하하고자 수여한 '장한 어버이상'이다.

그러나 쌍둥이 모두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행한 것이 밝혀지면서, 어머니 김경희 씨 역시 부적절한 영향력 행사를 했다는 것이 폭로되면서 수상이 취소됐다.

정확한 수상 취소는 15일 진행되며 정식 취소는 안건으로 산정한 후 공식 취소 절차 후 최종 공식 취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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