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김수연 작가, ‘실을 엮다’ 개인전 성료

작성일 : 2018-04-09 18:57 작성자 : 유회중 기자

 

[열린사람들=유회중 기자] 김수연 작가의 실을 엮다전시회가 지난28일 부터 9일을 끝으로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개인전을 통해 김작가는 나의 조형언어는 더는 뺄 것이 없는 단순하고 간결한 실이다.” 실을 풀거나 엮는 반복적인 작업 형태는 삶과도 은유적인 유사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은 흐름을 상징하는 시간이며, 여러 갈래의 길이며, 심정을 다하여 가늘고 긴 실을 겹겹이 쌓아 삶의 순리를 표현하였다.”라며 작업을 통해 거듭되는 번뇌가 삶은 긴 기다림이며 오래 견디는 것임을 깨달았다라고 작품의 숨겨진 의미와 작업을 통한 깨달음을 전달했다.

 

한편, 김수연 작가는 쩨37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진행된 2017 주목할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출신으로 2008 독일(괴테문화원), 2008 갤러리 아우재, 2008 베이징올림픽기념 한중교류전, 2009 미국 메릴랜드, 2017 위드아트페어 인터컴티넨탈 등의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전 기사

  • 이전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