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전문가 이혜진

[전문가칼럼] 시간관리 1편

작성일 : 2017-04-26 10:13 작성자 : 진로전문가 이혜진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거의 대부분이 바쁘게 살아가지만 안타깝게도

그 대부분의 사람 모두가 
성공하지도 행복하지도 않다고 말한다


아~ 나는 전혀 안바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잘 들어보길~ 
몸이 안바쁘면 마음이 더 바쁜 법이니까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 무언가 해야 된다는 건 알고 있다. 
그냥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마음에 위안이 되는 것 같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자꾸 조급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20대들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

1.목표가 없어 뭘 해야 할지 모르거나 
2.하고 싶은 건 있지만 현실과는 맞지 않아 고민하거나
3.시작할 때는 항상 열정적이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열정이 식어서 바로 포기해버리거나 
4.스펙에는 관심은 있으나 어떤 것부터 해야 될지 몰라 이리저리 방황하거나

바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도대체 뭐 때문에 바쁘냐고 막상 물으면 대부분 
대부분 근본적으로는 위 문제들로 바쁘다고 한다. 
실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가기 위해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정말 그럴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도 내 말을 어느 정도는 믿어봐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나는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을 20대를 전문으로 진로컨설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대 성인들을 대상으로 적성컨설팅을 하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전국에 다양한 20대를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내 직업의 커다란 특권이라면 아마 일반적인 사람이 평생 살면서 만날

20대 수보다 훨씬 더 많은 20대들을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만난다 하더라도 그저 피상적으로만 알고 지

나칠 수 있는 사람들의 진짜 속마음 즉 진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오픈할수록 더 자신에게 꼭 맞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고민과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는 진짜 속마음을 나에게 털어놓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정도면 믿고 5분정도 투자해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는가?

자 그럼 오늘은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20대에게 꼭 필요한 
시간관리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우선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간’에 대한 전문적인 개념부터 얘기하자면

 

시간이란 ? 두 가지 개념으로 나눌 수 있다.
*크로노스 - 일상적이고 누구에게나 기계적인 시간 
*카이로스 - 개인마다 다르게 주어지며 특별하고 가치있는 기회나 비밀에 다르게 부여한 상대적인 시간

 

-크로노스적인 시간은 시계를 보면 알 수 있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시간을 말한다. 
즉, 누구에게나 기계적으로 주어지는 시간,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카이로스적인 시간은 주관적이고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면서 보낸 상대적인 시간의 개념이다.
예를 들자면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의 시간과 말이 느리고 책읽듯이 말하는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때의 시간은 같은 한시간이더라도 주관적인 느낌은 매우 다르다.


예전에 “별에서 온 그대”와 “ 시크릿 가든” 볼 때

(많이 지나간 드라마 이지만.. 완결된 드라마를 몰아보는 성향이 있어서^^;;)

 매회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10분밖에 안본거 같은데

벌써 끝났다며 아쉬워했던 경험이 있다.

개인적으로 완전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던 경험은

대학교 때 정말 뭣도 모르고 친구가 과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다같이 우르르 갔다가 2시간동안 시간이 10시간은 된 거 같은 느낌을 체험했다.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하필 옆자리에 아는 교수님과 동행해서

핸드폰도 못보고 피아노치는 소리만 허벅지를 꼬집으며 들어야 했다.;;;;
(지금은 피아노연주곡을 매우 좋아하고 있으니 오해는 말길...^^::) 


아무튼 전자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같고

후자는 천년만년인 것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은 카이로스적인 시간개념인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첫데이트를 할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같이 있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고 아쉽게 헤어짐을 맞이하는 그 시간 말이다.

연애해본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안한분들은 나중에 경험해 보시길 ..^^

 

즉, 카이로스는 내가 좋아하거나 싫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나누어 놓은

특별한 시간의 개념이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몰입력이 높아지므로

아무리 오랜 시간 일하거나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진짜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어떠한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삼매경 三昧境 이란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원뜻은 불교에서 말하는 삼매의 경지를 이르는데

잡념을 버리고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일을 말한다.
무아지경, 완전히 푹 빠져든 지경. 누가 건들어도 모를 만큼 집중있는 상태이다.

만약에 우리의 일이 항상 이럴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즉, 내가 아무리 열심히 바쁘게 살아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고,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크로노스적인 시간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가 원치 않아도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 기계적인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치있고 열정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카이로스적인 시간관리라고 할 수 있다.

 

나를 찾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오늘 열심히 살고 있지만

미래가 불안하고, 우울하고, 대인관계, 직장생활이 잘 풀리지 않아서 오는 경우도 많다.

좀 찌질?하게 살아가는 한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는 생각도 할수 있겠지만 실상은 그렇지만은 않다.

 

우리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서울대, 카이스트, 연고대, 이화여대를 졸업한 고학력자들도 의외로 많고,

현재 안정적인 대기업을 다니고 있거나, 요즘 말하는 금수저?

(이런 단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와닿는 이해를위해^^:)인 사람들이 방문 경우가 꽤 많다. 

 

왜일까??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이 있다.


직업이 의사라고 해서 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울까? 그렇지 않다. 
의사라는 직업은 객관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좋은 직업이다. 
하지만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무조건 모두 행복할까? 아마 아닐것이다.

표면적인 조건이나 환경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사람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럽지는 않다는 것!!

 

뭔가 나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보람이 없어서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먼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다.  

 

왜냐면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으로 삶의 목적을 물어보면 자유와 행복이라고 한다. 
 

즉, 모든 사람들은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삶. 그 안에서 행복하게 열정적으로

자기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꿈꾼다. 

아 하지만 나는 자유보다 성공하고 싶다고?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성공하고 싶은가? 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결국은 돈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것 아닌가?

성공하면 행복해질 것 같아서 아닌가? 성공도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다.

나도 한번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것이다.

당연히 불행해지는 게 목적이라고 말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이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인가요? 행복한가요? 고

물어본다면 대부분 ‘아니요’ 라고 답한다.

 

이것을 보건데 모든 사람의 목표가 행복해지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이유는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과 주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카이로스적인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그저 현실에 급급하게 치이며 크로노스적인

기계적인 시간을 쪼개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크로노스적인 기계적인 시간관리를 하는 사람은 매우 바쁠 수 밖에 없다.
토익공부를 해야 하고 
자격증도 몇 개정도는 있어야 할 거 같고
이대로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하며 뭔가 더 해야 될 거 같은 압박감에 시달리고
하나라도 더 남들보다 뛰어나기 위해 대외활동, 봉사활동 등 없는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어
열심히 무엇인가을 끊임없이 준비한다. 


잘 시간도 부족하고, 친구를 만날 시간도 부족하다.
대부분의 20대 대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최대한 많이 하는 사람을 우와~시간관리를 참 잘한다.

부지런하다. 라며 부러워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똑같이 기계적으로 살아간다고 성공이 보장이 될까? 행복이 보장이 될까? 


우리는 일반적으로 목표와 계획과 실행과정이 일관성이 있을 때 안정감과 확신을 갖는다.
내가 원하는 가치와 목표가 빠진 상태에서 행해지는 모든 기계적인 시간관리

아무리 바쁘게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한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고 있는지 이제 궁금해지지 않는가?


이 비법에 대해 공개하기 전에 앞서서 퀴즈를 하나 내도록 하겠다.
 

한번 생각해보길 

 

성공한 사람들이 행복할까? 
행복한 사람들이 성공을 하는 것일까?

 

언뜻보면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라는 질문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확실한 답을 줄만한

연구결과도 있으니 꼭 한번 생각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