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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면?

작성일 : 2017-04-17 18:54 작성자 : 진로전문가 이혜진

"언제까지 공부만 할래?”
“그거 하나 못해?”
“다른 얘들 하는 것 좀 보고 배워라”

오늘도 하루 종일 이런 말에 시달리고 있나요?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이렇게 부정적으로 나에 대해 비교하고 평가는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 이라는 것입니다. 
 
가족들이라면 피하면 되고
친구라면 안만나면 되고
인터넷이나 TV라면 안보면 됩니다.

 

그러나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인 것처럼
자책하고, 때로는 공격적이며
스스로를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 일 경우 
피할수도
안만날 수도 
안볼 수도 없습니다.
24시간 하루종일 나를 따라다니며
심지어 꿈속에서까지 나를 괴롭힙니다.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하고 싶을 때는 
너의 좋은 면을 다른 사람들도 다 갖고 있는 건 아니라는 것,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때문에 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누군가를 쉽게 평가한다든지
비판하지 않게 되었다.
- 책 '위대한 개츠비' 中

 

사람마다 누구나 강점이 있으면 약점도 있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습니다.

꽃마다 색깔이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향기도 다르지만
각 꽃마다 매력이 다를 뿐 
꽃은 길에 핀 들꽃조차 아름답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만 맞춰서 살다보니
정작 있는 그대로의 나는 보지 못하고
비교하며, 외로워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냥 남들의 눈에 잘 보이고 싶어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서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따르는 것에 익숙해졌지만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은 아무 편견없이 바라보는 것은 아직도 낯설기만 합니다.

 

나만 뒤처지고 있는 것 같아서  
자꾸 스스로를 못난이로만 보고 있나요?

 

당신의 진짜 가치를 발견해보기로 용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을 인정하는 순간부터가 진짜 내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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