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전문가 이혜진

[미니 인터뷰] 박영숙 미래유엔포럼대표

작성일 : 2017-03-29 19:15 작성자 : 진로전문가 이혜진

“멀리 바라보는 사람이 미래의 주인”

 

Q 무인시스템이 미래를 장악한다면 일자리가 대부분 사라진다. 취업난이 더 심해지는 것 아닌가.

‘일자리’는 사라지지만 ‘일거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산업이 생겨나는 것은 당연지사다. 사람이 필요 없는 분야가 많아지지만,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사람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미래에는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일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질 것이다.

 

Q ‘비전 있는 직업’이란 무엇인가.

흔히 ‘비전 있는 직업’이라고 하면 고용이 안정적이거나 임금이 높은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하더라도, 미래 산업을 예측하지 못하고 현재의 것만 고수하는 직장에서 일하는 직업이라면 비전이 있다고 할 수 없다. 산업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기업에서 일을 하거나 또는 그런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Q 평생직업을 찾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대기업 취업만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남들보다 한 발짝만 앞으로 가서 미래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면 좀 더 멀리, 깊게 바라보고 자신만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미국 시장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좋다. 자신의 능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