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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공헌협회,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청년생활문화 실태조사 실시

-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생활문화 실태조사...20세 이상 청년챔프단 200명 청년 설문 참여 - 내면의 행복=음악감상, 스트레스 해소법=친구와 만남, 주 사용 커뮤니티=유튜브, 유튜브 콘텐츠=개그, 1인미디어의 대한 생각=긍정 순으로 답변 이어져

작성일 : 2021-08-03 10:31 작성자 : 한동훈 기자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지난 20일부터 5일까지 15일간 20세 이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청년생활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증가한 비대면 활동이 청년들의 생활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생활문화의 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통해 변화된 사회공헌 활동 기획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5가지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20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 결과 압도적으로 비대면 문화가 모든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내면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음악감상2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독서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친구와 만남11%3위를 기록하며, 비대면 활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중 1위를 기록한 음악감상은 음악+영상의 답변을 준 경우가 많았다.

 

두 번째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스트레스 해소 법?’ 질문에는 친구와 만남23%1위를 기록했다. 이는 대면 활동이 청년들의 활동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음악감상’ 14%, 3수면’ 10% 등 비대면 활동이 순위를 이어갔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대면활동의 대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주 사용 커뮤니티?’에는 유튜브가 24%로 압도적인 1위를 거뒀다. 의외인 점은 이는 2위 인스타그램 19%, 에브리타임 14%에 이어 뉴스가 4위를 차지한 것이다. 뉴스는 13%를 기록했다. 또한 대학생 중심 커뮤니티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이점으로 보였다.

 

네 번째 질문은 자주보는 유튜브 콘텐츠?’의 설문에 개그 콘텐츠가 19%, 반려동물 13%, 먹방 10% 순으로 이어졌다. 개그 콘텐츠 중에서는 짤툰, 피식대학이 가장 많이 조사됐다. 이외에 1%는 유튜브를 시청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마지막 ‘1인 미디어의 대한 생각에서는 9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정보 수집, 소통 등 여러 면에서 편리하고 기존의 문화와 어우러질 수 있다는 답변이 있었다. 나머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양면성을 꼬집었다.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언제 어디서나 폭발시킬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은 것은 좋으나, 개인들은 일반연예인들처럼 혹독한 훈련기간이나 소속사 등이 있지 않기 때문에, 대중들의 고결한 도덕성 요구나 공격 등에 약하다는 것이다. 또한 잊혀지지 않기 위해선 대체 불가적인 기발한 컨텐츠를 개발하거나, 더 자극적인 요소를 집어넣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현재 1인미디어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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